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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시온산으로 옮겨진 은혜의 보좌   19-03-11
사랑누리   807
   http://www.duranno.com/qt/default.asp?CAT=030500 [195]
 

시온산으로 옮겨진 은혜의 보좌

히브리서 기자는 옛 언약 장소인 시내산에서 새 언약 장소인 시온산(예루살렘)으로 나 아가야 한다고 말한다(12:18~24). 시내산과 예루살렘은 지리적으로 같은 산맥에 위치해 있다. 시내산을 출발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지나는 아라바 광야에는 팀나’(Timna)라는 구리 광산이 있다. 그곳 넓은 평지에 출애굽기의 성막을 고증해 실물 크기로 만들어 놓은 모형이 있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있는데, 그 안에 두 돌 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 항아리가 들어 있다. 언약궤에서 중요한 부분은 덮개다. 그 덮개 판이 속죄소, 이를 시은좌’(은혜의 보좌)라고도 부른다. 하나님이 백성을 만나시는 장소다.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이곳에 짐승의 피를 뿌려 백성의 죄를 속했는데, 이는 하나님과 백성 간의 언약 갱신 의식으로 볼 수 있다. 마치 출애굽하기 전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을 때, 죽음의 천사가 그 피를 보 고 넘어감으로 백성이 생명을 구한 것과 유사하다. 누구도 하나님 언약을 다 지킬 수 없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요, 형제에게 욕을 해도 살인에 해당하는 심판을 받는다(5:21~28). 이 기준을 따르면, 언약은 파기된다. 그러나 속죄소에 피를 뿌림으로써 또 한 번의 유월절 은혜가 임하고, 1년간 언약이 갱신된다.

예수님은 매년 임시로 드리던 제사를 단번에 완성한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2:17; 7:27; 9:28). 그 증거로 예수님이 죽으실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우리가 은혜의 보좌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제 예수님의 피로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고, 언제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4:16; 10:19).

은혜의 보좌(속죄소)가 있는 언약궤는 시내산에서 광야 생활을 거친 후 시온산(예루살렘)에 자리 잡았다. 성경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산(시온산, 모리아산)에서 있었던 일들을 상상해 본다. 감람산에서 시온산으로 넘어가는 기드론 골짜기에서 멜기세덱 이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고 함께 모리아산으로 올라가 예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약성경 속 멜기세덱은 어느새 신약성경 속 예수님이 되어 이삭 대신 바친 숫양 같이 자신을 제물로 드려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다. 아브라함·이삭·야곱은 가나안 땅을 약속받았으나 그것을 멀리서 보았다(11:13). 그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보았던 곳은 더 나은 본향이었다(11:16). 오늘 우리가 바라볼 가나안은 바로 천국이다.

 
바울의 첫열매, 갈라디아 
황량한 광야에서(민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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